[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휴젤(145020)에 대해 필러와 톡신 고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9억원과 1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이라며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인 보툴리눔 톡신 매출 성장과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국내 뷰티관련 기업들의 실적 동향을 볼 때 국내외 필러 수요 확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젤의 경우 BoNT의 허가등록 확대로 인해 BoNT 수출 증가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