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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검찰,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모레 소환

국세청 로비 관여 여부 캐물을 듯…피의자 신분

2016-08-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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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또 한 명의 사장급 인사를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장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장 손영배)는 허수영(66) 롯데케미칼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11일 오전 930분 소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검찰은 허 사장을 상대로 국세청 로비에 관여했는지, 국세청 직원에게 금품을 건넸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DB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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