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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상

웅진씽크빅, 성수기 진입·신제품 출시로 실적모멘텀 확대-하나투자

2016-04-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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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과 신제품 출시 속에 영업이익 확대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800원은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3.1% 증가한 99억5000만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수익성 높은 전집 매출액 증가와 단행본 사업부의 흑자전환, 지난해 손익에 부담을 줬던 마케팅비용 감소가 이어진 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는 영업이익 확대 폭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742억원, 영업이익은 470% 늘어난 120억원으로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학습지 부문의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북클럽은 전집사업부를 중심으로 신규제품을 출시하면서 콘텐츠 강화에 따른 신규회원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습지와 전집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5.6%, 32.7% 성장할 것”이라며 “주력사업부들의 외형성장과 함께 단행본 매출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 확대 폭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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