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7일 미래에셋증권은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하반기 태블릿 PC 수요 부진으로 단기수익성이 우려된다며 목표가를 기존3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전방 태블릿 PC 수요는 1억500만대로 기대 이하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기적인 태블릿 PC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19% 하향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주 고객사 태블릿 PC 시장점유율은 24%로 기대치인 26%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신제품을 통한 장기 성장성에는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조 연구원은 "LG그룹 계열사 편입으로 신제품 매출 성장이 점진 가시화될 것으로 장기성장성에 대해 의심할 여지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 LG 디스플레이향 TV T-con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