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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1시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확대 '하락' 지속..1960선 등락

2013-12-12 13:06

조회수 : 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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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19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예상된 바라 증시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니다.
 
12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23포인트, 0.72% 내린 1963.7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3억원, 72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191억원 매도하고 있다. 연기금 중심의 매수로 기관은 사자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05%), 섬유의복(0.23%), 비금속광물(0.21%) 등이 상승하고 있고, 건설업(-1.85%), 전기전자(-1.32%), 기계(-1.34%)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4% 밀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등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태양광 관련주가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기대에 오름세다. OCI(010060)웅진에너지(10313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넥솔론(110570) 등이 2~6%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선주는 연말 배당기대에 2.8%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화산업(000760)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자사주 처분 소식에 4.6% 하락하며 장중 52주 최저가를 터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9포인트, 0.02% 오른 494.87을 기록 중이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CJ E&M(130960)이 2.8% 오르고 있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12.2%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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