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최성 고양시장(오른쪽)이 2013~2014 프로농구 고양오리온스 시즌티켓 1호 구입자로 기념 보드를 전달받고 있다.
◇고양오리온스, 시즌권 판매 돌입
프로농구단 고양오리온스는 오는 16일 2013~2014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정규리그 전 경기(27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시즌권은 1층 일반석과 테이블석으로 총 6가지 상품이 판매된다. 최저 32만4000원에서부터 최고 216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며 정상가 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리온스는 시즌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레플리카 유니폼, 사인볼, 다이어리, 캘린더 등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일에 좋아하는 선수의 친필 생일축하 카드, 시즌 중 시즌티켓회원 행사, 전용출입구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orions.co.kr)와 OK티켓 홈페이지(oktick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L, 16일 정기총회 개최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6일 오후 4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19기 제 1차 정기총회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KBL은 제18기 결산 심의와 승인, 2013~2014시즌 대회 운영 요강, 20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엠케이트렌드, NBA와 파트너십 확대
엠케이트렌드(대표이사 김문환)와 NBA(미국프로농구)차이나가 중국 시장에서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엠케이트렌드 차이나는 오는 2014년 초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 시장에서 NBA 브랜드 유통업체를 통해 의류와 신발을 생산하고 판매하게 된다.
엠케이 트렌드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55개의 NBA매장을 운영하면서 NBA 팀 로고를 활용한 의류를 소개하고 있다.
김문환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엠케이트렌드의 커다란 성과"라며 "국내 패션의류사업의 뛰어난 실적을 갖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