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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네오위즈게임즈, 부진한 2분기 성적표

2013-08-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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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시장의 예상대로 부진한 2분기 성적을 거뒀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감소한 1374억원, 영업이익은 11.4% 줄어든 241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의 70%가 발생한 해외시장에서는 주요 타이틀의 업데이트 부재, 국내 시장에서는 서비스가 종료된 피파온라인2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3분기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해외에서는 중국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계약조건 변경으로 수익이 절반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는 웹보드게임이 규제 리스크가 이어질 전망이다.
 
긍정적인 요소로는 최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 지난 주말 1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돌파했고, 평균 플레이시간도 3시간 정도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다.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발표된 3분기 헬로히어로의 일본 퍼블리싱과 하반기 진행될 아키에이지·크리티카의 일본 공개테스트(OBT)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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