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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포드, 올해 2200명 채용..12년래 최대 규모

2013-01-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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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 2위 자동차 업체인 포드가 올해 미국에서 22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01년 3300명을 고용한 이후 최대 규모다. 
 
포드의 이번 계획은 전세계에 다양한 자동차 모델을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힌리치 포드 북·남미 책임자는 "엔지니어링과 생산,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기술(IT) 부문 등에서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고 가치있게 여기는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존슨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포드의 인건비가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포드는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8~10%로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포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한편, 포드는 1분기 올해 북미지역의 자동차 생산 목표를 지난해보다 11% 많은 75만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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