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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로 SNG시장 '노크'

2010-11-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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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게임빌(063080)이 게임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시장에 진출한다.
 
게임빌은 자사의 첫번째 PC용 웹 소셜네트워크게임 ‘프로야구 슈퍼리그’를 30일 공개했다.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시킨 것이다.
 
게임빌은 “직접 타자와 투수를 조작하고 타격감을 느낄 수 있어, 액션성이 약했던 기존 소셜 게임과 차별화했다”며 “인기 모바일게임의 IP를 활용하면서 모바일게임 유저들을 소셜 게임으로 견인하는 역할도 기대되고, PC에서 즐기는 특성상 훨씬 더 대중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임빌은 다음달 1일부터 테스터를 모집하고 14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내년 안에는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글로벌 시장과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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