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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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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긴급 NSC 주재 "북 불법행위엔 대가 따른다"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미 핵협의그룹 통해 확장억제 더욱 강화" 지시

2023-07-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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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장인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주재하고 "북한의 불법행위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으로 연결된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은 글로벌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나토 정상회의 기간에 이뤄진 것으로 오늘 나토 회의 등의 계기에 국제사회의 강력한 결속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 간, 그리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취할 군사ㆍ외교적 조치를 차질 없이 실시하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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