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국이 철강 생산 감산계획을 밝히면서
대한제강(084010)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8일 토마토TV '마켓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대한제강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철강생산을 지속적으로 감산하겠다는 계획을 알렸고, 국내시장에서 철근 부족현상이 계속되면서 대한제강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철강생산지인 허베이성 당산시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기질 보장 시행방안을 통해 철강생산량을 감산한다고 밝혔다.
서용환 전문가는 "2분기 실적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서프라이즈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감산 이슈로 주가도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 부근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2만4150원, 손절매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1100원(5.42%)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