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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후반기 한미훈련…"코로나로 필수인원만"

합참, 실병기동훈련은 없어…"FOC 조건하에 시행"

2021-08-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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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올해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이 16일 시작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 연합방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1년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16일부터 9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훈련으로, 실병기동훈련은 없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엄격한 방역지침 적용하 훈련장소를 분산하고 필수 인원만 참가하여 실시된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 기간 중 양국이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진전을 유지하기 위해, 훈련의 일부는 FOC 조건하에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FOC는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의미한다.
 
15일 합동참모본부는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 연합방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1년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16일부터 9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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