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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4200줄 팔린 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 환자 누적 134명

손님 1100명 다녀가…환자 더 늘어날 수도

2021-08-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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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프랜차이즈 김밥집 2곳을 방문해 식중독 증상이 발생한 손님의 수가 130명을 넘었다. 해당 김밥집이 하루 600~800줄의 김밥을 팔아온 만큼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분당구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식사한 후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람은 총 45명이었다. 오후를 기준으로 A지점에서 94명, B지점에선 40명 등이 발생해 누적 식중독 증상 발생자는 134명으로 늘어났다.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다녀간 손님의 수가 약 1100명 정도고, 두 지점에서 5일 동안 판매한 김밥은 약 4200줄로 조사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역시 "두 지점 모두 김밥 재료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 판매했던 재료는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면서 "두 지점에서 각각 하루 600∼800줄의 김밥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환자 발생 신고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시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권에 의뢰해 식중독 증세의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두 김밥집에는 영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지역 내 김밥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A지점 손님 40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B지점 손님은 대부분 경증 환자라고 시는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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