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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주식)서학개미 '슈퍼사이클' 반도체 '원픽'

순매수 2위 마이크로소프트…3위 미국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

2021-05-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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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국내 투자자들이 이번주(5월3~7일)에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주식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로 나타났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였다. 1주차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주로 반도체, 항공, 기술주, 상장지수펀드 등이 자리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에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를 순매수 1위로 끌어올렸다. 이 종목은 반도체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분의 3배 수익률을 추구한다. 투자자들은 총 4131만달러(약 464억원)를 사들였다. 지난 3월 4주차 1위에 오른 이후 다시 한 번 최상위를 꿰찼다. 이 종목의 주가는 지난 6일(현지시간) 종간 기준으로 전일 대비 2.46% 상승한 35.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FT)로 국내 투자자들은 2476만달러(약 278억원)을 순매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17억달러(약 46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기술주들은 지난 4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발언에 한때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바 있다. 지난주 19위에서 이번주 2위로 껑충 뛰었다. 이 종목의 주가는 전장보다 1.32% 오른 249.73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3위는 미국 항공기 제조회사인 보잉(BA)이 차지했다. 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은 1823만달러(약 204억원)였다.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보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6개 분기 연속 손실을 냈다. 다만 3월 한 달간 196대의 항공기 수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올라왔다. 해당 종목의 주가는 전날 대비 0.71% 뛴 229.81달러를 기록했다. 
 
순매수 4위는 아마존(AMZN)으로 투자자들은 총 1784만달러(약 200억원)를 순매수했다. 아마존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085억달러(약 120조원)의 매출액을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실적 전망치(1045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아마존은 이번 호실적으로 지난주 1위에 이어 상위권을 사수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전일보다 1.10% 상승한 3306.37달러에 마쳤다. 
 
5위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GOOGL)이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1480만달러(약 167억원)였다. 알파벳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벳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553억달러(약 62조원), 순이익은 179억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지난주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이 종목의 주가는 전장 대비 0.98% 오른 2337.35달러에 끝냈다. 
 
이 밖에 △스파이더(SPDR, 1395만달러·156억원) △뱅가드 단기 회사채(VCSH, 1387만달러·156억원) △아이셰어 0~5년 회사채(SHYG, 1117만달러·125억원) △뱅가드 인덱스 FDS(VUG, 1092만달러·112억원) △텔라독(TDOC, 932만달러·105억원)이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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