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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박형준 "압도적 지지 감사, 국정 대전환 하길"

개표 과정서 김영춘과 '큰 격차'…"시민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

2021-04-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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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7일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부산시민들을 향해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선거기간 내내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성원 보내주신 그 마음,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저 박형준이 잘나서,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가 오만하고 독선에 빠지면 언제든 무서운 심판의 민심은 저희를 향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로 표출된 민심에 따라 국정을 대전환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정부에서 국회에서 공적 가치를 지키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선거를 치루면서 제 부족한 점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시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협치와 통합의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파동이 물결칠 수 있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체감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19분 기준 62.97%,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34.28%의 득표율을 얻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64.0%로, 김 후보 33.0%에 비해 큰 격차로 앞서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7일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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