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산업1부
임유진 산업1부
윤혜원 정치부
신상민 대중문화부
유연석 사회부
김수민 사회부
김기성 국장석
이지유 산업2부
안창현 사회부
김충범 산업2부
황준익 산업1부
이재영 산업1부
김의중 금융증권부
변소인 중기IT부
이규하 경제부
고재인 산업1부
김은별 방송진행팀
황방열 정치부
유근윤 금융증권부
허지은 금융증권부
이민우 경제부
김성은 산업2부
이지은 중기IT부
최수빈 정치부
이승형 국장석
최신형 정치부
신지하 산업1부
이승재 산업1부
고은하 산업2부
정광섭 국장석
강영관 산업2부
오세은 산업1부
이혜현 산업2부
배덕훈 중기IT부
김유진 경제부
김진양 정치부
박주용 정치부
권익도 대중문화부
홍연 산업2부
이종용 금융증권부
박진아 정치부
정해훈 경제부
심수진 중기IT부
김광연 정치부
김재범 대중문화부
신태현 탐사보도부
박준형 금융증권부
박용준 뉴스리듬
김나볏 중기IT부
장성환 사회부
이범종 중기IT부
박한솔 사회부
백아란 산업2부
최성남 금융증권부
조용훈 경제부
최병호 탐사보도부
윤민영 사회부
이보라 중기IT부
한동인 정치부
김보연 금융증권부
유태영 산업2부
김한결 금융증권부
윤영혜 산업1부
이진하 뉴스리듬
최우석 사회부
황한울 방송진행팀
신유미 금융증권부
박종찬 뉴스리듬
신대성 금융증권부
오승주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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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 민주당 의원들은 결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을 마주하고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기권’이라는 제3의 선택지도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최후 입장문을 통해 소속 의원들에게 부결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과반이 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 민주당 의원들은 결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을 마주하고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기권’이라는 제3의 선택지도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최종 입장문을 통해 소속 의원들에게 부결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과반이 넘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보도한 본지 기자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습니다. 혐의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입니다. 같은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김종대 전 의원도 검찰 소환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고발인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16대 국회. 당시 한나라당에는 개혁과 쇄신을 말하는 소장파가 있었습니다. 이른바 ‘남·원·정’으로 각각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김부겸, 권영진과 함께 보수정당의 기존 틀을 깨는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수구 꼴통에서, 최소한 대중과 말이 통하는 합리적·개혁적 보수로의 변화였습니다. 용감한 초선들의 등장에 희망이 엿보였습니다. 이준석의 길은, 사실 이때...
지난 2월25일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두 번째 TV 토론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리위 징계로 이준석 당원권 정지-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 전환-'내부총질' 텔레그램 메시지 유출-최고위 와해로 비상상황 선언-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의결로 주호영 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접어든다. 민주당과 정의당의 비대위 체제에 국민의힘마저 가세하면서 원내 1·2·3당 모두 비대위라는 웃지 못할 정치 환경을 경험하게 됐다. 문제는 민생과 관련 없는 '비상'이라는 점에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와 금리에 서민의 한숨은 커지는데, 이를 돌봐야 할 정당들은 선거 패배와 권...
참패가 자명해졌다. 기대했던 '이재명 효과'도 없다. 오히려 또 다시 '노무현'에 기댄다. 정치 평론가 유창선은 "김대중과 노무현 정신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레토릭이 되었을 뿐, 민주당에는 더 이상 김대중도 노무현도 없다"고 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출발부터가 잘못됐다. 대선 패배에 대한 냉정한 분석 한 번 없었다. 말로만 반성하며 책임에서 벗어나려 했다. ...
"수사청을 만들어서 (검찰의)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시키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저는 아주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년 7월8일 국회 인사청문회. 질의자는 금태섭 민주당 의원, 답변자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였다. 두 사람 다 공교롭게도 지금은 반대 진영에 서있다. 같은 해 10월15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검찰개...
이재명 43.7% 대 윤석열 34.1%. 민심이 기대하는 이재명의 이미지는 '경제성장'이었다. 위험하고 오만하며 때로는 비열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일굴 후보로는 이재명을 최적의 카드로 인식했다. 상대가 정치신인의 한계를 드러내며 국정운영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면서, 이재명의 행정 경험과 추진력은 더욱 빛을 발했다. 이재명은 특히 취약...
과연 박빙으로 봐도 무방한가. 최종 승패 또한 접전으로 갈릴 것인가. 그렇게 살얼음판을 걷고 있나. 민주당이 역대 대선에서 승리한 사례들을 되짚어보면 의문은 커진다. 답은 '필패'다. 왼쪽부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첫째, 전선이 보이질 않는다. 상대의 전선은 명확하다. '정권교체'다. 진부하지만, 심판...
대선 향방이 오리무중이다. 많게는 15%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지난 7일 <뉴스토마토>가 발표한 17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선 5자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38.8%, 윤석열 38.9%로 두 사람 간 격차는 불과 0.1%포인트였다. 오차범위(±3.1%포인트)를 감안하면 의미 없는 차이로, 동률로 봐도 무방하다. 이재명 민주당...
비난에서 존중으로, 하루 만에 입장 뒤집어… 솔직함 사라지고 정치기술로 승부
어찌 이리도 가벼울 수 있단 말인가. 치기 어린 처신에 그가 주장했던 모든 것이 명분을 잃게 됐다. 이젠 그가 무엇을 말해도 진정성은 물론 사실관계조차 의심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준석 대표를 통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본다. 거칠 것 없던 당당함과 솔직함은 좌충우돌 불확실성의 리더십이 됐고, 기성 정치권을 향한 논리정연했던 청년의 외침은 자기이해만 극대화...
씁쓸하시죠? 아내가 새벽에 쓰러져 급하게 응급실로 이송, 일정까지 취소해 가며 곁을 지켰건만 세상은 온갖 억측을 쏟아내니 무척이나 답답할 걸로 생각 듭니다. 부부싸움이니, 심지어 폭행이니 이런 소리까지 들리는데 어찌 씁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뿐입니까. 조직폭력배와 연루됐느니 뇌물을 받았느니, 웃고 넘기셨지만 기가 찰 법도 합니다. 정치의 비정함을 잘 안다 생각하...
서울·부산청장 등 국세청 고위간부 '증인철회' 요청…주말 민주당 경선 있던 강원까지 찾아가
국세청 일선 세무서들이 운영하는 세정협의회가 '로비 창구'로 전락,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감사가 예고되자, 본청 차원에서 전방위로 뛰었던 정황이 포착됐다. 5일 <뉴스토마토> 취재를 종합하면, 임성빈 서울지방청장과 김창기 부산지방청장 등 국세청 핵심 인사들이 국정감사 무마를 위해 움직였으며, 이들은 김두관 민주당 의원실 등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증인...
세무조사 유예 등 민원 대가로 고문료 지급…"종로 경우 월 4000만원 이상"
국세청 산하 일선 세무서들이 '대민 창구'로 운영하는 세정협의회가 본연의 뜻과는 다르게 '로비 창구'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정협의회 민간 회원들은 관할 세무서로부터 세무조사 유예, 세원관리 등의 특혜를 봤고, 세무서장은 각종 민원을 들어준 대가로 퇴직 후 1년간 고문료 명목으로 답례를 받았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세종시 국세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고문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