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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노조 "새 이사장에 전문경영인 선임돼야"
입력 : 2018-07-10 오후 4:45:29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 노동조합이 새 이사장 공모와 관련해 전문경영인이 선임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한국교직원공제회지부는 10일 "문용린 이사장의 중도 사퇴 의사표명 이후 새로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고 홈페이지 등 모집공고를 게시했다"며 "능력 있는 전문경영인이 선임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교직원 회원들의 자산 33조원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를 공모에도, 차기 이사장 모집 공고는 자체 홈페이지, 나라일터 그리고 일간지 한 곳에만 게시됐다"며 "자체 홈페이지는 공제회 회원 외에는 거의 접속하지 않는 곳이고, 나라일터는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공공기관 채용 사이트다. 오프라인 게시 또한 3대 일간지가 아닌 경제신문 한 곳에만 됐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해당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는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도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공모 여부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마치 다수의 지원자가 생기는 것을 꺼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문용린 이사장의 중도사퇴 선언과 최근 이뤄진 대선캠프 출신 상임감사의 임명에 비추어 볼 때, 차기 이사장 역시 낙하산 인사가 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며 "차기 이사장은 교직원들의 33조원 자산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있는 전문 경영인이 선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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