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강원도 양양'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유치신청을 한 양양군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1월 현지조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행사계획의 적정성·개최여건·개최의지 등을 심사해 '강원도 양양'을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서 바다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3년 제1회 바다식목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3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는 국내외 정부인사, 자원조성사업 관련자 및 일반관람객을 포함해 총 2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해상 퍼레이드, 수중 사진전 공모, 해조류 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바다녹화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 연안생태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제주도 서귀포시 운진항에서 실시된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모습. 사진/뉴시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