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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청주 첫 '에피트'… 신분평 992세대 분양
전용 59~84㎡가 91%…실수요 겨냥
입력 : 2026-10-29 오전 9:45:08
HL디앤아이한라 ‘신분평 더웨이시티’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자사 주거 브랜드 '에피트'를 충북 청주에 처음 적용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분양에 나섰습니다.
 
29일 HL디앤아이한라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습니다. 2순위 청약은 이날 받습니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섭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2세대 규모로 시행은 HM그룹이 맡았습니다. 전용면적은 59~112㎡입니다. 이 가운데 전용 59~84㎡가 904세대로 전체의 약 91%를 차지합니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물량을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주택형별 최고 분양가는 전용 59㎡ 3억9590만원, 84㎡ 5억90만원, 112㎡ 6억5890만원입니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입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습니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48대를 확보했습니다. 단지 안에는 종로엠스쿨이 입점합니다. 청주하나병원과는 업무협약을 맺어 입주민에게 건강검진과 응급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단지 인근에는 장성초등학교(가칭)가 202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HL디앤아이한라의 청주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용정 한라비발디'와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를 선보여 평면 설계와 단지 구성에서 입주민 호응을 얻었습니다. 회사는 두 단지에서 쌓은 상품 노하우를 에피트에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에피트는 편안함·안전함·튼튼함을 핵심 가치로 내건 브랜드입니다. 외관에 그치지 않고 공간활용과 생활동선, 커뮤니티, 입주민 서비스까지 한데 묶어 설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브랜드는 론칭 이후 전국 주요 도시로 분양 지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는 공동주택 디자인과 공간건축 부문 등 5개 작품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단지는 신분평지구 내 두 번째 공급 단지입니다. 신분평지구는 3개 단지, 총 3948세대 규모의 '신분평 더웨이시티'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됩니다. 인접한 동남·방서지구와 분평2지구, 분평미평지구까지 연계하면 약 3만7000세대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회사는 교통망과 교육 인프라 확충이 예정된 만큼 이 일대가 청주 남부권의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담아 선보이는 청주 첫 '에피트' 프로젝트"라며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5관왕에 담긴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통해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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