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면서 50%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법무부(대검찰청)·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12월15~19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53.4%였습니다. 부정 평가 응답은 0.7%포인트 오른 42.2%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50%대 초중반 내에서 큰 등락 없이 횡보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12월18~19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 ARS 방식)에선 민주당 44.1%, 국민의힘 37.2%였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7%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3.6%, 개혁신당 3.0%, 진보당 1.6%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기타 정당 1.7%, 무당층 8.7%로 집계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