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2020년 컴업 조직위원회는 올해 컴업 2020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온라인 투자설명회(IR) 참여기업(COMEUP STARS) 120개사를 최종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컴업 온라인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은 △로켓리그와 △루키리그 2가지로 구분해 진행된다. 로켓리그는 K-방역, 정책,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등 12개 분야의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루키리그는 창업 3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 5억원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앞서 국내외 혁신스타트업의 온라인 신청접수 결과 전세계 89개국에서 1076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120개 모집에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평가 결과 로켓리그는 84개사, 루키리그는 36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국내 기업보다 해외 스타트업이 전체의 50.8%를 차지했다. 로켓리그는 해외기업이 57.1%를 차지했고, 루키리그에서는 국내기업이 63.9%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신청한 스타트업 중에서 총 26개국 61개가 선정됐다. 이스라엘이 8개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독일이 각각 7개, 싱가폴이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올해 새롭게 선정된 120개 컴업 스타즈의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58.3억원이다. 미국 Spire Global(1800억원), 스페인 Wallbox(300억원) 등 300억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도 6개사에 달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50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자율주행용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스트라드비젼’, 462억원 투자유치 받은 신개념 테마파크 플랫폼 업체인 ‘모노리스’도 컴업 스타즈에 선정됐다.
중기부와 조직위는 컴업 스타즈에게 기업 홍보용 영상을 무료로 제작 지원하고 컴업 누리집 등에 온라인 홍보 부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벤처캐피날(VC) 및 바이어 등과 온라인으로 연계한 투자상담회와 수출상담회 참여도 돕는다.
컴업(COMEUP) 2020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컴업스타즈 평가위원장을 맡은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컴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전문성과 미래 성장성을 갖춘 세계적인 혁신 스타트업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