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환경부가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수해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전북, 전남, 충북, 충남, 경남 등 관련 지자체와 학회,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원 추천을 받고, 지난 2일에는 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위원회는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해 댐 운영관리의 적정성, 하류 홍수 상황을 조사하고, 댐관리 개선방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조사과정에서 현장조사, 위원회 회의 등 관련 내용을 주민대표 등과 공유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지자체와 협의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용담댐 피해지역 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지난달 19일 전북 전주시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입구에서 열린 '용담댐 방류에 따른 항의 시위'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