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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미용실 9명·구로구 아파트 5명 확진…서울 정부청사서도 발생
입력 : 2020-08-26 오전 11:52: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서울시는 은평구 헤어콕 미용실과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은평구 '헤어콕 연신내점' 미용실의 경우 이달 22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24일까지 동료 및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25일에 또 1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9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는 내원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이 미용실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있든 없든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 업소에 긴급방역소독을 하고 추가 감염자와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
 
구로구에 있는 복도식 아파트에서는 주민 1명이 23일 최초로 확진됐고, 24일까지 2명. 25일 2명이 각각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거주하는 동을 비롯해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 공용시설에 대해 긴급방역소독을 했다.
 
해당 동에는 262세대, 400여명이 거주한다. 서울시는 현재 21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중이다. 현재 해당 아파트 앞에는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한편 정부서울청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 소속으로 서울청사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앞서 지난 7월 본관 3층에 있는 개인정보보회원회 직원 1명이 처음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23일에는 외교부 청사로 사용중인 별관 건물에서 외교부 직원 1명과 미화 공무직 2명 등 모두 3명이 확진돼 3개 층을 일시 폐쇄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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