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21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회사는 연내 태백 가덕란 풍력단지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풍력발전소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미 상업운전 중인 경주풍력 1, 2단지에서 연 평균 6억원의 배당을 얻고 있는데, 태백 가덕산 풍련단지가 가동되면 더 많은 배당액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안에 착공 예정인 풍력단지도 3곳이다. 양양풍력단지와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 태백 가덕산 풍력 2단지 등을 하반기 착공한다.
완도에서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상반기 사업지 인근에 해상기상탑을 이미 설치했고, 해황자원조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매년 40MW 이상의 발전단지 사업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공사수익은 물론 운영수익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약 10년 전부터 풍력발전을 토목사업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치밀하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경주 풍력발전 단지 전경. 사진/코오롱글로벌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