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1000만 흥행작 ‘부산행’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 (제공/배급: NEW | 제작: (주)영화사레드피터)가 올 여름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 블록버스터 가운데 가장 먼저 개봉일을 확정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2020 오피셜 셀렉션’에 공식 초청돼 단숨에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반도’는 지난 16일 제작보고회와 쇼케이스 이후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부산행’의 달리는 기차에서 폐허가 된 도심 한가운데로 배경을 넓힌 ‘반도’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첫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영화로 더 커진 스케일과 압도적인 비주얼, 그리고 짜릿한 액션 쾌감으로 올 여름 극장가 강타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 열연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폐허가 된 땅으로 돌아온 사람들과 그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그리고 폐허의 땅에서 미쳐버린 사람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마지막 사투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반도’에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반도>가 온다’도 공개돼 개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를 종횡무진하는 강동원 이정현 이레 이예원의 모습에 재치 만점 카피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빠르게 추격해오는 좀비를 피해 쉼 없이 달리는 모습부터 거침없는 사격, 시원한 카 체이싱 그리고 배우들의 케미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액션 등 촬영 비하인드를 미리 만날 수 있어 ‘반도’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올 여름 최고 기대작 ‘반도’는 다음 달 15일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