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은 사업비가 7조원에 달하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차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얻은 건설사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조합 정관에 따라 1, 2위로 득표한 건설사간 2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이 1409표를 얻어 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5816가구를 새로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점과 뛰어난 기술력 등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 총괄대표는 “현대건설의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남3구역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라며 “한남3구역이 강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단지 ‘디에이치 한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로 2020년 6월 현재까지 총 9개 현장에서 3조2764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주택사업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디에이치 한남 투시도. 이미지/현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