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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또다시 사상 최저…16일부터 '주담대 금리' 아래로
신규 코픽스 1.06% 전달비 0.14%p↓
입력 : 2020-06-15 오후 4:19:2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은행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향 조정되면서 대출자 부담도 덩달아 줄어들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06%로 전달 대비 0.14%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6개월째 하락세를 신규 코픽스는 사상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는 1.55%,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1.26%로 집계돼 전달 대비 각각 0.06%포인트, 0.05%포인트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연 0.82%~1.07%로 나타났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코픽스는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다. 이들 은행이 최근 취급한 수신금리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지난 3월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수신금리 조정이 잇따르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 삼는 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코픽스 인하분 만큼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를 낮춘다. 예컨대 이날까지 신규 코픽스 금리를 2.40%~3.90%로 유지하던 국민은행은 16일부터 0.14%포인트 낮춘 2.26%~3.76%로 조정한다. 이 기간 우리은행도 2.70%~4.30%에서 2.56%~4.16%로 신규 코픽스 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  
 
표/은행연합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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