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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 개점 본인가 승인
오는 8월 중순부터 영업 예상…"동남아 네트워크 중추 역할 기대"
입력 : 2020-06-10 오후 1:35:2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대구은행이 9일 베트남 중앙은행(SBV)로부터 호치민지점 개점에 본인가 승인서(Official Letter)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은 행정절차를 감안해 오는 8월 중순부터는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호치민지점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신디케이트론 등 점진적 현지화를 추진해 동남아시아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은 지난 2014년 사무소 개소, 2016년 지점 설립 허가 신청 후 이루어졌다. 베트남 현지에서 다른 외국계 은행 허가가 길게는 10년 이상 걸렸던 데 반해 대구은행의 본인가는 기한이 짧게 소요됐다는 평가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 출발, 글로벌 그룹으로 뻗어나갈 DGB의 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이 동남아시아 금융허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의 지주사인 DGB금융지주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도차이나 금융벨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베트남, 라오스 등 해외 네크워크를 구축했다. 
 
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모습. 사진/대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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