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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54개 종목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입력 : 2020-05-01 오전 8:38:2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4일 코스닥 상장기업 중 54개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정기지정한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9일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투명성 등을 고려한 '기업부실위험 선정기준'에 따라 2019년 사업연도 결산 및 공시자료 등을 토대로 총 54사(신규 37사, 재지정 17사)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하고, 6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재무 변수로는 △유동비율 △부채비율 △영업현금흐름 △당기순이익 △이자보상배율 △자본잠식 △매출액이, 질적 변수는 △최대주주 변경(횟수) △대표이사변경(횟수) △제3자배정 유상증자(횟수) △불성실공시(횟수) △감사보고서상 계속기업불확실성 사유기재 등이 고려된다.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투자에 주의를 요하는 기업을 투자자가 사전에 인지하고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투자주의 환기종목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우려가 있는 기업을 사전에 정기·수시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한다. 정기지정은 영업·재무·경영 등에 관한 계량적·비계량적 변수 등을 고려해 기업부실위험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매년 5월 최초매매일에 지정한다. 수시지정은 공시를 통해서 최근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의 사유발생 시 익일 지정한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법인은 경영권  변경, 제3자 배정 증자 등에 대해 실질심사 등 일정한 규제가 적용된다.
 
이번 정기 지정에 따라 코스닥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총 75개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기업 특징을 반영한 합리적인 시장관리체계를 구축해 상장기업의 상장유지 부담을 경감시키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제공 확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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