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국내 주식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둔화와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상승하면서 주식형 펀드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3.01%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 중 중소형주식 펀드 수익률은 3.24%로 가장 높았고 일반주식 펀드는 2.98%, 배당주식 펀드는 2.75%, K200인덱스 펀드는 2.79%로 나왔다.
특히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03개 중 214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시현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945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은행상장지수[주식]' 펀드가 8.06%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채권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며 한 주간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03%, 0.01% 상승했고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각각 0.34%, 0.21% 하락했다.
개별 펀드 기준으로는 'DB2년만기형2[채권]종류_C-P2'펀드 수익률이 0.10%로 가장 높았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미국의 경기 부양정책에 글로벌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한 주간 1.25% 뛰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 유형이 6.89%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개별펀드에서는 'KBKBSTAR미국S&P원유생산기업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H)' 펀드가 11.54%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한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보면 한 주간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5조 1,379억원 감소한 222조 3,440억원으로 나왔다. 순자산액은 4조 2,285억원 감소한 221조 4,326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수익률 현황. 출처/KG제로인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