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대한민국인 타일러 라쉬의 10년차 한국 생활이 공개됐다.
4월 28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타일러 라쉬가 방송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타일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학금이 끊기는 시기가 되자 돈이 없어 버스도 못 타고 월세 내기도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외국인 유학생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이력서를 보내 지난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데뷔를 하게 됐다.
타일러는 10년 전 시카고 대학교 국제학 전공 시절 북한에 관심이 있었다. 그 관심이 한국으로 이어져 학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일하게 된 것이 한국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타일러가 한국 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장 잘한다는 사람도 김정은을 김정운이라 부르는 등 문제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타일러는 “그거에 만족하지 못해서 한국에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좋다 타일러 라쉬.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