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현대차, 글로벌 생산·판매 하반기 점진적 회복 전망-NH투증
입력 : 2020-04-24 오전 9:14:5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NH투자증권은 24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하반기 글로벌 생산·판매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6%, 4.7% 오른 25조3194억원, 8638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면서 "글로벌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 GV80 등 고부가가치 신차판매 호조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과 원화약세, 해외재고가 판매로 실현된 점 등이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판매의 경우 6월말 개소세 인하 전 가수요, 그랜져 등 출고대기가 많은 차량의 집중생산 등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 가동률도 전반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미국, 인도 등 글로벌 공장 가동상황 악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여 큰 폭의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CA(Hyundai Capital America) 등 금융자회사의 수익성(연체율 상승)하락 가능성도 우려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생산·판매의 점진적 회복을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이연수요 표출 등 생산·판매 정상화에 따라 영업이익 회복 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양호한 신차출시 효과와 내재적 기업가치가 개선되고 있어 코로나19 이후 실적 회복과정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