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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소중한 일상이 준 특별한 감동
입력 : 2020-04-20 오후 5:09:1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주말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4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떠났던 차유리가 환생을 하면서 시작된 이야기는 차유리와 가족들의 마지막까지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드라마는 주변을 정리할 틈도 없이 세상을 떠난 차유리(김태희 분)의 환생을 통해서 무심히 지나친 순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했다.
 
차유리는 죽음을 맞이한 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과 그의 아내 오민정(고보결 분), 그리고 자신의 딸 조서우(서우진 분) 곁을 떠돌았다. 환생을 하게 된 유리는 귀신이라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누군가에게 먹고 마시는 당연한 행위가 차유리에게는 딱 한 번이라도 해보고 싶은 행위였던 것. 이를 통해 드라마는 일상 속에서 먹을 수 있는 것, 마실 수 있는 것 자체에 대한 고마움, 소중함을 일깨워졌다.
 
또한 차유리를 통해 현재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시청자들에게 물었다. 차유리는 환생한 뒤 딸 서우를 만나게 된다. 그는 한 번도 품에 안아 보지 못한 딸을 다시 안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한다. 그러면서 차유리는 지금 이 순간 딸을 안아보고 만져볼 수 있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차유리는 살아 생전 부모인 전은숙(김미경 분), 차무풍(박수영 분)에게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이에 차유리는 환생을 한 뒤 부모를 위해 영양제를 챙겼다. 자신의 동생 차연지(김미수 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옷을 사 들고 집에 가기도 한다.
 
이외에도 각자의 사연을 가진 귀신들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했다. 백삼동 회장과 김판석의 사연을 통해서 화목한 가정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했다.
 
앞서 유제원 감독은 드라마를 통해서 먹는 것,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랐다. 배우들 역시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감독과 배우들의 바람대로 일상이라 사소해 소중함을 잃고 살았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했다
 
 
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이규형.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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