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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금융개혁 글로벌 공조 지지
입력 : 2010-05-28 오전 11:19:1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금융개혁의 글로벌 공조를 지지했다. 다만 개혁을 실행할 때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시각을 피력했다.
 
이틀간 일정으로 베를린을 방문 중인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과 회동 후 금융시스템 재건에 대한 글로벌 공조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독일 재무장관과의 회동 후 "재정상태 복구를 위해 명확하고 믿을 만한 책무에 헌신하는 것이 회복과 성장을 보장할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울러 가이트너는 양국이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야 한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재정관리와 성장의 균형을 올바로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또 유럽 금융시스템 재건과 관련한 독일의 리더십에 대해 신뢰를 표했다. 글로벌 회복 및 구조 개혁을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두 장관은 리스크 감수에 대해 보다 보수적인 통제를 가해야 하며, 자본 요구치를 좀더 보수적으로 책정하고, 또한  파생상품 시장의 투명성을 보장한다는 데 있어 광범위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이트너 장관은 나라별로 약간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융개혁이 시스템을 안정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야 하지만 경제회복에 대한 역풍을 부르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안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한편 주요 20개국(G20)은 다음 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금융시장 규제 강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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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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