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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2호도 통했다…서남, 희망가 상단에 공모가 확정
입력 : 2020-02-08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 2호로 주목 받는 서남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31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7일 서남에 따르면 지난 4~5일 실시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313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2700~3100원의 상단인 3100원에 결정, 총 공모금액은 108억원으로 결정됐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소부장 패스트트랙 1호로 코스닥에 상장한 메탈라이프도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로 희망가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달 소부장 2호인 서남을 시작으로 레몬, 서울바이오시스 등도 소부장 패스트트랙으로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소부장 패스트트랙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들의 상장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지난해 9월부터 도입됐다.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들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줄여 상장 절차를 간소화했다. 
 
서남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RCE-DR 공정으로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최초 상용 초전도 케이블사업인 ‘흥덕~신갈 간 1km 구간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참여해 케이블 사업자인 LS전선에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판매했다. 세계적으로 생산 능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LS전선,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내 업체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문승현 서남 대표는 "서남은 올해부터 과거보다 가파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재의 2배 이상으로 공급능력을 끌어올려 향후 대규모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에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공급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현 서남 대표. 사진/서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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