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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사)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자기자본 1조·넘버원 중형증권사 목표"
입력 : 2020-01-02 오전 11:26:5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자기자본 1조원과 업계 톱10 수익력을 갖춘 넘버원 중형증권사 도약을 위해 핵심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경영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수치적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질적으로 확고한 수익모델과 목표달성 능력을 갖췄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전반적인 변동성 확대 분위기에서 리스크 관리 및 철저한 내부통제를 통해 선별적인 시장기회를 탐색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사업적으로는 최근 몇 년간 진행된 대체자산의 확대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부동산의 경우 쏟아지는 규제와 양극화 추세로 과거 어느 때보다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지만, 신수종이 될 만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의 경영목표를 위한 전략과제로는 △차별화된 신사업 모델 정립 △시장 연관성이 낮은 절대 수익량의 증대 증대된 자본의 효과적 사용을 선정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임직원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아직 가보지 못한 매우 어려운 목표"라며 "모두가 목표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뿐만 아니라 실제적, 정성적 방법론에 대한 생각까지도 함께해야 낭비요소를 줄이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증권업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빠른 벤치마크를 통해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쟁사 또는 해외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도입할 부분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올해부터 강화되는 전사 전략 및 사업부 기획 부문의 분발을 요구하고, 리서치본부 역시 그 동안의 홀세일 지원뿐만 아니라 IB, S&T, 리테일 등을 위한 전사적 기능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자본효율성 강화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자연히 포트폴리오 효과가 줄어들어 회사의 전반적인 위험계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과거처럼 단편적인 ROE나 ROI가 아닌,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 투자자와 회사가 모두 승리할 수 있는 방법, 사회가 금융기관에 요구하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순기능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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