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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내년 전지사업 가치 부각-신영증권
입력 : 2019-12-18 오전 7:22:27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내년 전지사업 가치가 부각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업부별로 평가한 주가 밸류에이션은 이러한 전지사업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기존 '매수', 목표주가 30만원 의견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특히 삼성SDI의 전지사업 가치에 주목하면서, 영업이익이 올해 4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분기대비) 증가할 걸로 전망했다. 
 
고문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배터리 밸류체인 주가는 강세인데 삼성SDI의 주요 동종업계인 CATL은 BMW와 장기공급계약 이후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며 "현재 CATL의  EV/EBITDA는 2020년 실적 기준 21배 수준이며, 기업가치(EV)는 34조원으로, 이는 추정치 기준 삼성SDI 전지사업부 목표 가치 14조원 대비 2.4배 가량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SDI의 전지사업부 목표 가치 14조원은 CATL 대비 케파(생산설비)나 중대형 전지 성장성을 감안할 때 합리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SDI의 중대형 전지 케파는 올해 20GWh에서 2020년 30GWh까지 증가하고, 중대형 전지 매출액은 올해보다 39%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걸로 내다봤다. 소형 원통형 전지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편광필림의 수급이 악화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66억원에 크게 못미친 192억원이 될 걸로 추정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김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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