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4분기보다 내년 상반기에 초점을 맟춰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 서울 여의도 사옥. 사진/뉴시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예상대로 스마트폰 적자폭이 축소됐고 TV 수익성이 반등했다는 점에서 질적으로도 우수했다"며 "4분기는 전사적으로 마케팅과 자산 건전화 비용이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56% 감소한 34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53% 늘어난 것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는 모든 사업부가 호전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이 베트남 중심 생산지 전략과 5G폰 확대를 통해 적자폭이 줄고 자동차 부품은 수주의 질 개선과 함께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향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델들이 에어페어 2019 LG전자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TV는 OLED 패널 조달 여건이 우호적으로 변한 가운데 도쿄올림픽이 유의미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전은 국내 대기질 이슈로 신성장 제품군 판매가 재차 호조를 보이고 비즈니스 솔루션은 강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