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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농협·서울시 '위드米 페스티벌' 개최
입력 : 2019-09-26 오후 4:56:5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과 서울특별시는 25일부터 이틀간 우리쌀 가공식품과 전통주를 테마로 하는 2019 '위드미 페스미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상품력은 우수하나 판매망이 취약한 중소농업인 및 생산기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10일, 농협과 서울시가 체결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광장에서 양기관이 공동 개최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기념사를 통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념사 이후에는 농협이 쌀 2톤을 서울시에 기증하는 '기브(give) 미米 전달식'과 쌀 소비 촉진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쌀 소비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쌀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는 목서리가 커진 상황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 한사람이 먹는 쌀 소비량 61㎏으로 쌀 한가마니(80kg)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지난 1988년 연간 쌀소비량의 절반 수준입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품평회에는 총 55개 업체가 출품했습니다. 주식, 기호식, 전통주 등 3개 부분별로 진행돼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통해 총 12개 업체가 수상을 했습니다.(#6)
 
행사기간에는 우수상품홍보관, 품목별 기업관, 비즈니스관 등 120개 부스가 운영됩니다.
 
우수상품홍보관에는 품평회 수상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쌀 가공식품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품목별 기업관에는 전국의 품질좋은 쌀 가공업체 및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관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30여명이 상주해 참여업체의 마케팅과 수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합니다.
 
다양한 부대행사 뿐만 아니라 전에 없었던 독특한 우리 술이 소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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