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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맞아 시중은행 이동점포 운영
11~12일 주요 휴게소·기차역…신권교환·자동화기기 운영 등 서비스 제공
입력 : 2019-09-01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시중은행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역을 찾아 신권교환·자동화기기 운영·사은품 증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오는 11~12일 사이 하루 또는 이틀간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통상적으로 명절 때마다 찾아가는 점포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연휴기간이 짧아 운영 시간 역시 단축됐다.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가능하게 구성돼 있다. 시중은행들은 공통으로 귀성 고객에 대한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한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11일과 12일 양일간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은행은 신한·KEB하나·우리·농협 등 4개 은행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이동점포인 뱅배드 1대를 동원해 화성휴게소에서 양일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매송휴게소, 용인휴게소에서 운영을 실시하고 우리은행은 여주휴게소와 송산포도휴게소, 농협은행은 망향휴게소와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경우는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11일 하루만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기흥 휴게소와 KTX 광명역 1번 출구에서 2개 운영할 계획이다.
 
은행들이 저마다 고객편의를 위해 움직이는 지점인 이동점포 서비스에 나서고 있지만 활용도는 과거만 못하다는 반응이다. 이미 모바일을 통한 금융 거래가 90% 이상 이루어지고 있는 데다 고객 이용률도 크지 않아 일부 은행들은 올해 여름철 이동점포를 운영을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다. 
 
운영에 따른 비용부담도 적지 않다. 이동버스는 개조비만 수억원에 달하며 점포 운영에는 팀장, 팀원, 청경, 기사 등 적지 않은 인원이 투입돼야 하는 부담도 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관성적으로 이동점포를 이용하는 게 사실”이라며 “명절에는 신권교환 등의 수요가 있어 그래도 고객 편의를 위해선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오는 11~12일 사이 하루 또는 이틀간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여주휴게소와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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