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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희망의 집짓기’로 특별한 여름휴가
충남 천안서 2회 진행…임직원·가족 100여명 참여
입력 : 2019-07-26 오전 10:44:4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3일부터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현장을 찾아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후원금 1억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원했으며, 7월23일부터 26일까지 2회차에 걸쳐 각 2박3일과 1박2일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약 100명이 현장에 방문해 1세대를 건축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여름휴가기간에 집짓기활동을 하고 있다. 직원들도 자신의 개인 휴가를 사용해 활동에 참여 중이다.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금까지 약 1700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광양, 삼척, 대구 등지에 총 34세대의 집을 지었다. 총 32억4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해비타트에 전달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7월 초 임직원 대상 글로벌빌리지(Global Village) 프로그램 참여 해외자원봉사자들을 선발하고,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현장을 찾아 1주일동안 글로벌빌리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이 올해도 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비타트 참여 22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지구촌 이웃을 위한 글로벌빌리지 봉사프그램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충청남도 천안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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