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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경, 내주 지명 …최종구 위원장 "기대와 우려 혼재"
입력 : 2019-07-10 오후 5:22:5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0일 "특사경의 예산이 확정되고 내주 중으로 검찰에서 지명절차를 거쳐 곧 특사경이 출범하고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열린 정례위원회에서 금융감독원 특사경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주 중으로 검찰에서 지명절차가 완료되면 특사경이 정식출범하게 된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례회의에서 "특사경은 공무원이 아니면서 지명되고, 그 업무범위나 파급효과가 큰 선례 없는 사법경찰인 만큼 시장에서 많은 기대와 함께 큰 우려도 혼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12개 부처와 16개 지자체 등 30여개 부처의 약 1만5000명의 특사경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특사경 준비과정에서 금융위와 금감원 사이의 갈등이 강조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최 위원장은 "금융위와 금감원간 협의가 다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충분히 조율되지 않은 규정안이 규정예고란 명목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돼, 내용에 대한 시장과 국민의 큰 혼란과 기관간 대립으로 비춰지게 된 점은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 기관은 이런 점에 각별히 유의해 정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출범 초기 잡음이나 권한의 오·남용,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고 치밀하게 업무를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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