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이노션은 쇼핑몰 전문 광고매체사 새론커뮤니케이션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세계센트럴시티로부터 신규 매체 설치와 광고사업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에 따라 이노션은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에 대한 △플랫폼 개선 △콘텐츠 기획·개발 △광고주 영업 등을 총괄 운영하는 신규 미디어 사업을 출범하게 됐다.
이노션은 지난 4월부터 터미널, 광장 등에 설치된 센트럴시티 광고매체를 전면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고속버스 승차장 상단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13기를 설치했다. 가로 6m, 세로 2m 규격으로 제작된 LED 전광판이 일괄 제어돼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노션이 센트럴시티 광고 운영을 총괄한다. 사진은 센트럴시티 광장. 사진/이노션
센트럴시티 중앙 광장은 기존 화단을 철거하고 가로 10m, 세로 2.5m 규격으로 대형 LED 전광판과 광장을 둘러싸는 4개 기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 설치해 서라운드형 미디어를 구현했다. 중앙 전광판은 광고는 물론 카메라와 동작 인식 센서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등 소비자 소통 중심 콘텐츠로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 이노션은 각 주요 시설 연결부와 파미에스테이션 이동 통로 옥외매체를 전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교체해 각 공간별 소비자를 타깃으로 광고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구형 시설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집행되던 기존 아날로그 매체를 최신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매체로 전환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동선 및 각 공간 성격에 따른 콘텐츠 기획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