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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중국에 달린 주가…목표가 하향-현대차
입력 : 2019-07-10 오전 8:35:4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현대차증권은 중국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만도(204320)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일 "2분기 만도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35.4% 떨어진 428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중국시장의 주요 고객들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북미법인의 매출 성장은 지속되고 있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고 연초부터 기대한 정부 부양책이 지연되면서 대기수요가 실수요로 연결되지 않고 장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대외환경이 악화되며 중국 수요의 의미 있는 회복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북미 ·인도향 외형 증가세는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 이익 기여도가 가장 큰 중국 지역의 손익 악화는 만도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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