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5일(현지시간)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견된 시신이 5월2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승객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6일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보고에 의하면 전날 사고현장에서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한-헝가리 합동 육상수색팀이 공동 수색 중 발견한 시신은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헝가리 경찰은 우리 측이 제공한 실종자 치과기록과 유류품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당시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했던 우리 국민 중 1명이 실종상태로 남아있다. 외교부는 “한-헝가리 합동 수색팀은 폭염과 모기떼 속에서도 매일 육상·수상·항공 수색을 통해 다뉴브 강 전역을 정밀수색해 왔다”며 “앞으로도 남은 실종자 1명을 위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수색작업을 진행했던 119구조본부 소속 구조대원 1진 12명이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