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8개구로 확대
용산·중랑·성북·구로·동작·강동 선정…2020년까지 전 자치구 설치 확대
입력 : 2019-06-05 오후 3:38:45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를 18곳으로 늘려 가족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올해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자치구 6곳을 선정해 종전 12곳에서 18곳으로 늘리고, 2020년까지 전 자치구로 센터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용산·중랑·성북·구로·동작·강동이 추가 선정됐으며, 각 해당 자치구에서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주체를 선정한 뒤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돌보는 가족까지 복지 현장의 일선에서 지원하는 체계를 위해 마련된 장애인 가족 전문 서비스 기관이다. 장애인가족의 복합적·개별적 서비스욕구 해소 및 동료상담, 사례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서비스 충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의 주 돌봄 제공자인 가족구성원의 긴급상황 발생 시 장애당사자에 대한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 6세~ 65세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장례, 결혼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긴급 돌봄을 필요로 할 때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긴급돌봄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이와 함께 서울 전역 48곳 복지관 인프라와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방문상담과 재활치료 등 지역사회 통합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시와 약정한 장애인가족지원 거점복지관을 중심으로 돌봄가족 휴가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업후원, 후원단체 발굴을 통해 민간 자원을 활용한 재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당사자만이 아닌, 가족도 함께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한 일상생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는 각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420 장애인 차별철폐 공동투쟁단 등 시민들이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인 지난 4월 2일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전국 1박2일 집중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