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우수 장애인 체육 시설 발굴과 홍보 그리고 장애인 체육 활동 권리 보장을 위한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및 장애인 친화체육시설 인증사업’이 실시된다. 5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함께 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인증 분야는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과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로 나뉜다.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은 장애인 체육시설 중에서,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은 일반 공공체육시설 중에서 각각 4개소씩 선정한다. 장애인 체육시설은 장애인전용체육시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보훈체육센터 등 전국에 77개소가 운영 중이다.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및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표시.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이를 위해 시설 관련 전문가, 장애인 체육 전문가, 선수 출신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도자, 프로그램, 이용 편의성, 안전 강화 등 종합적 측면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분야별 최우수시설(분야별 1개소, 총 2개소), 우수시설(분야별 3개소, 총 6개소)을 선정한다. 신청 접수는 5일부터 28일까지 지자체 및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진행한다.
분야별로 선정된 시설 중 최우수 시설(2개소)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우수시설(6개소)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수여한다. 각 시설에는 인증 동판(로고)을 제공한다. 또한 시설 관계자, 시설 소재 지자체 담당자 등에게 해외 선진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애인이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점에서 반다비 체육센터의 신규 건립을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에 있는 우수한 장애인 체육시설과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홍보하면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을 점진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장애인체육회, 공공체육시설 등,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