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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생 팽개친 '한국당 민생투어'…이젠 안쓰럽다"
입력 : 2019-05-08 오전 11:39:43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선거제 개편 관련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에 반발해 장외투쟁을 시작한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며 민생국회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한국당이 전국을 순회하는 장외투쟁에 돌입했다고 하는데 뉴스를 보니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장외투쟁이 과거에는 야당의 저항수단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겠지만, 이번처럼 한국당이 유발한 폭력사태를 국민이 모두 지켜본 상황에서는 오히려 역풍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강원도 산불과 포항 지진, 미세먼지 대책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 현안이 산적했다"면서 "한국당은 조속히 민생국회 정상화에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영표 원내대표도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장외투쟁을 '민생투쟁'이라고 하던데 정확한 표현은 '대권투쟁'"이라면서 "그렇지 않고는 이처럼 장시간 국회를 파탄 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서로 정치적 입장이 달라서 싸울 순 있지만 민생이나 경제를 살리는 데선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면서 "국회가 국가를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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