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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착공
2020년 개장 목표…동아시아 대표 서핑 명소 기대
입력 : 2019-05-02 오후 3:55:36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파크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오는 2020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2일 시흥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기공식을 열었다.
 
이는 동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서핑파크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 조성된 인공섬 ‘거북섬’을 포함해 약 32만5300㎡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시행자인 대원플러스건설은 이곳에 약 5630억원을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인 16만6613㎡ 규모의 인공서핑파크를 시작으로 호텔·컨벤션·마리나·대관람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서핑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서핑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국내 서퍼는 물론, 일본·중국을 포함한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인공서핑파크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에는 거북섬 일원이 국내를 넘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서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시흥시의 경우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서비스와 해양관광산업이 융합된 서해안권의 중심 관광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400명 이상의 직접 고용을 비롯, 고용파급효과(약 8400명)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주목된다.
 
이재명 지사는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문화와 레저, 그리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는 기업에게는 기회와 이익의 장이 되고 지역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는 2020년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개장을 비롯, 단계적으로 호텔 및 상업시설을 마련한 후 아쿠아펫랜드 등 시화호 관광자원과 결합해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2일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기공식이 열렸다.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조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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