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금융권이 다양한 상품 이벤트에 나선다. 경품 제공 및 특화상품 출시로 자연스러운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고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일부터 최대 2.75% 금리와 매월 추첨을 통해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2인 가족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키자니아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한다.
신한금융 모바일 앱인 신한플러스를 통한 신규 고객 중 30명을 매월 추첨해 키자니아 2인 가족 무료이용권 제공하고 가입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전달한다. 오는 6월14일까지는 신한 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아이행복적금, 신한 용돈관리 포니(Poney)적금 등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컬처랜드 문화상품권, 해피머니 상품권 등 총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적금, 내맘적금, 급여하나월복리적금 등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과 FC서울과 수원삼성 축구교실 참가권을 제공한다. 요건 충족 시 자동으로 공기청정기, 외식상품권 등 상품 추첨에 응모된다. 축구교실 참가 희망 고객은 가입자 중 신청자에 한해 100명에게 축구교실 참가권과 경기관람권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어린이펀드 가입자들 대상으로 SPC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머프캐릭터 청약통장도 출시해 가입 고객에게 색칠놀이가 가능한 스머프북과 스머트 캐릭터를 증정한다. 6월말까지는 인터넷,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정기예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응모 시 안마의자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가정의 달과 6월 휴가철을 맞이해 ‘리브(Liiv)'앱 최초 가입자에 한해 환전우대 및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가 추천하는 연령대별 입출금 상품을 가입하고 급여를 이체하거나 체크카드를 사용한 고객 중 300명을 뽑아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보험사들은 어린이 고객에 특화된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흥국생명은 최근 보장을 줄이고 보험료는 월 1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설계된 온라인 전용 어린이보험인 '흥국생명 온라인어린이질병보험'과 '흥국생명 온라인어린이재해보험'을 출시했다.
MG손보 '다이렉트 애지중지 어린이보험'은 자녀가 성인이 돼서도 평생 유지해야 하는 보험인만큼 발생빈도가 높은 항목들을 보장하는 핵심담보 10개로 구성됐으며,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도 '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Ⅱ'과 '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을 판매 중이다.
카드사는 기존 고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쇼핑, 외식, 놀이공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지정된 완구류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점과 위례점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매주 선정된 인기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고객들 소비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 은행 창구 직원들이 고객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